몸무게 84kg 이상 감량한 한 여성이 늘어진 피부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제시카 웨버(Jessica Weber)는 한때 몸무게가 383파운드(약 173kg) 나갔다. 현재 웨버는 185 파운드(약 84kg)를 감량한 상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제시카 웨버는 새로운 고민이 생겼다. 그는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다이어트 후 피부가 늘어진 웨버 상태를 볼 수 있다. 웨버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늘어진 피부 때문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며 "냄새 나고 가려워 힘들다"라고 전했다.
웨버는 지난 18일 늘어진 피부로 인해 두드러기가 생긴 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내가 늘어진 피부 제거 수술을 원하는 것은 날씬해 보이고 싶어서가 아니"라며 "두드러기가 계속 나서 힘들다"라고 적었다.
지난 5월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웨버는 엄마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다. 그는 "엄마가 갑자기 날 보면서 울기 시작했다"라며 "엄마는 '네가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까봐 두렵다'라고 했었다"라고 했다.
웨버는 "다이어트 성공 후 늘어진 피부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라며 "하루 빨리 수술을 받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