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로 된 젠타이 판매하는 쇼핑몰

2017-09-20 17:10

미성년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쇼핑몰에서 젠타이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하 웨이보
이하 웨이보

중국 여러 쇼핑몰에서 레이스 젠타이(전신 타이즈)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현지 시각) 중국 최대 SNS 웨이보(微博)에는 레이스 젠타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젠타이 애호가'라고 밝힌 이 이용자는 "한 벌 구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를 두고 SNS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젠타이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가릴 수 있는 슈트다. 일본 등 일부 나라에서는 '젠타이'가 페티시 요소 중 하나로 통한다. 소설가 고 마광수 씨 저서 '사랑의 학교' 목차에 '신난다, 젠타이(Zentai) 페티시즘!'이 담겨 있기도 하다.

일부 SNS 이용자는 타오바오 등 미성년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쇼핑몰에서 젠타이를 버젓이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타오바오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다. 타오바오에 젠타이라고 검색만 하면 레이스 젠타이를 포함해 상품이 수십 건 검색된다.

또다른 이용자도 "성적 취향은 그렇다 쳐도 너무 공개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스파이더맨도 전신 타이즈를 입지 않냐"며 "너무 성적인 코드로 해석할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home 박수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