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관리 전문가 박숙희 씨가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공개한 운동법이다. 박숙희 씨는 해당 운동법을 공개하면서 처진 얼굴살과 엉덩이 살을 당기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1. 다리 튕기기 운동
바른 자세로 엎드리고, 두 손은 턱 밑에 둔다.
다리를 들어 엉덩이 쪽으로 당겨준다. (골반이 들릴 정도로 해야 한다.)
들어 올린 다리를 활처럼 튕긴다. (이때 무릎이 먼저 닿지 않도록 한다.)
2. 꽃받침 자세에서 다리 흔들어주는 운동
바른 자세로 엎드린 뒤 꽃받침 자세를 한다.
무릎은 핀 상태에서 다리를 좌우로 흔든다. 이때 골반은 살짝 든 상태를 유지한다.
각각 50회씩 총 3분 동안 해주면 된다고 했다. 또 처짐 증상이 있는 쪽을 중심으로 양쪽 균형을 맞춰 가면서 하는 게 좋다고 했다.
이날 함께 나온 배우 조민희 씨가 직접 운동을 따라 해보기도 했다. 3분 동안 운동을 한 뒤 전후 변화도 공개됐다. 얼굴 비대칭 완화는 물론 눈에 띄게 힙업이 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장두열 재활의학과 전문의는 해당 운동이 각각 대둔근과 중든근을 발달시켜 힙업에 도움을 준다고 했다. 또 엉덩이 운동으로 근막(근육 겉면을 싸고 있는 막)이 팽팽하게 당겨 얼굴 리프팅 효과까지 주는 것이라고 했다. 바른 자세로 꾸준히 하면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