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했다.
줄리엔강은 지난 9일 열린 '올스타 클래식' 피트니스 대회에 출전해 '클래식 모델' 1위와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대회 현장이 담긴 영상을 인스타그램으로 전하며 "36살의 새로운 경험. 나이는 그냥 숫자"라며 "응원해줘서 고맙고, 다른 선수들도 정말 존경한다. 쉬운 거 아니다"라고 썼다.
영상에는 대회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는 줄리엔강 모습이 담겼다.
줄리엔강은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얼굴을 알린 황철순 씨와 함께 한 사진도 12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는 "다 같이 고생하고, 다 같이 성공하고! 고마워"라고 덧붙였다.
줄리엔강은 대회 직후 뉴스프리존과의 인터뷰에서 "대회가 다 끝나서 속이 되게 시원하다"며 "이제 물 마셔도 돼서 기분이 좋다. 한번 재미로 경험해보고 싶어 출전한거라 다시 대회 출전은 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철순이 저한테 식단과 운동방법을 다 알려줬다"며 "철순이 덕분에 성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