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째 다이어트 중" 권혁수가 40kg 뺀 비법 (feat.호박고구마)

2017-08-29 09:50

권혁수 씨는 "고구마가 저를 두 번 살렸다"고 전했다.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권혁수(31) 씨가 고구마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혁수 씨는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본인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권혁수 씨는 "살을 빼면 괜찮을 것 같았다"라며 다이어트를 시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복권이다 싶었다. 근데 꽝 비슷한 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김성주 씨는 "몇 kg 뺐냐"고 물었다. 권혁수 씨는 "40kg 정도 뺐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 씨는 "방법이 있냐"고 물었다. 권혁수 씨는 "우연의 일치로 고구마다"라고 답했다. 그는 "진짜 고구마를 먹었다"며 다이어트 비법이 고구마라고 전했다.

안정환 씨는 권혁수 씨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시즌7'에서 선보였던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나문희 씨 성대모사인 "고구마"를 따라 했다. 권혁수 씨는 "고구마가 저를 두 번 살린 꼴이 된다"고 말했다.

tvN 'SNL 시즌7'
tvN 'SNL 시즌7'

김성주 씨는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냐"고 물었다. 권혁수 씨는 "다이어트를 안 한 적은 없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32년 동안 다이어트를 안 한 적은 없다"며 계속 체충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곰TV, tvN 'SNL 시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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