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29) 씨가 '애나벨'로 변신했다.
25일 이사배 씨는 유튜브에 '이사밸, 분장의 저주'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사배 씨는 미국 호러영화 '애나벨' 속 저주 인형을 흉내냈다.
이날 이사배 씨는 "오래된 인형이 가진 탁한 느낌을 만들어야 한다"라며 "피부 톤을 탁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사배 씨는 노란색과 초록색으로 피부 톤을 정돈했다. 그다음 이사배 씨는 눈썹을 지웠다. 이 씨는 기존 눈썹 위쪽에 가늘고 긴 눈썹 산을 그렸다.
이사배 씨는 눈화장에 공을 들였다. 이사배 씨는 파란 콘텍트렌즈를 꼈다. 이 씨는 눈두덩이를 검게 칠했다. 그다음 갈색과 회색이 섞인 색으로 블렌딩을 시도했다.
이 씨는 얼굴 중간중간에 핏자국을 칠했다. 이 씨는 시청자를 향해 "괜찮아요? 예쁘다고요?"라고 말했다. 이 씨는 방송 도중 "오늘 보는 사람이 많은데 '애나벨' 인기가 좋은가 보다. 부럽다 나밸아"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Annabelle: Creation)'은 지난 10일 국내에서 개봉한 미국 영화다. 인형을 만드는 부부가 사고로 어린 딸을 잃고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를 다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