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스토리에 '설현과 재결합' 기사 언급한 지코

2017-08-22 20:30

지코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짧은 심경을 전했다.

지코 인스타그램
지코 인스타그램

래퍼 지코(우지호·25)가 설현(김설현·22)과의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지코는 22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짧은 심경을 전했다. 자신과 설현의 재결합 기사를 캡처하고 그 위에 "루머를 만들지 마라(Do not make rumors)"는 글을 남겼다.

또 "허위 정보(False information)"라고도 썼다.

지코는 한 SNS 이용자가 보낸 메시지에도 답을 했다. 한 SNS 이용자가 지코에게 "어이없네. 니랑 만나고 그딴 사진 찍힌 건 설현이 인생 최대의 실수일텐데. '돈 메이크 루머' 이 XX하고 있노. 끝까지 XX 찌질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지코는 "피해를 덜어주려고 한 선택"이라며 "본인 마음에 들려고 올린 거 아니니까 신경 끄시고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욕설하시면 바로 법적 조치 들어갈 거다. 이거 아이디 지우지 말고 불만 있으면 그대로 제 앞에 와서 얘기해라. 떳떳하게 사시라"라고 답했다.

지코와 설현은 지난해 8월 디스패치 보도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 소속사 측은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고 서로 편안하게 지내는 가요계 선후배 사이"라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었다.

지코, 설현 인스타그램
지코, 설현 인스타그램

두 사람은 열애설이 보도된 지 한 달 뒤인 지난해 9월,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당시 설현 측 관계자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