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39) SBS 아나운서가 손목을 내려놓지 않았던 이유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20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배성재 아나운서가 시종일관 손목을 내려놓지 않고 라디오 진행한 이유를 공개했다.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확인한 배 아나운서 손목에는 '이니굿즈'로 유명한 하얀색 '문재인 시계'가 채워져 있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같은 날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 대국민보고'에서 생방송 진행을 맡았다. 이후 배 아나운서는 '문재인 시계'를 선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 아나운서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시계에 대해 재미있는 언급을 했다. 그는 PD와 작가 등 동료들이 부러워하자 시계를 한번 만져 보라고 묻기도 했다.
또 "전생부터 덕을 쌓아야 받을 수 있는 거다", "시계방에도 못 맡기겠어 걱정돼가지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목을 강조하는 포즈를 취하며 '문재인 시계'를 자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