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직업, 재미있나요?" 전 프로게이머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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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Solfa'에 '프로게이머들이 말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가 출시되면서 2000년대 초반 'E 스포츠' 부흥을 이끌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당시 활약했던 프로게이머들이 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당시 인기를 추억하며,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지난 14일 유튜브 'Solfa'에 '프로게이머들이 말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이다.
영상에는 전 프로게이머 변형태, 강민, 박정석, 박태민, 차재욱, 조일장, 신상문, 도재욱 씨가 출연했다.
"프로게이머 직업, 재미있나요?"라는 질문에 신상문 씨는 "프로게이머 생활은... 재미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게임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처음에는 재미있을 것"이라며 "한 달 정도 지나면 죽음을 맛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재욱 씨는 "처음에 (팀에 들어가서) 문화 충격을 맛봤다"며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야 하는 걸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조일장 씨는 "사실은 게임 이외의 시간들이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민 씨는 "그때는 사실 너무나 냉정한 곳이었고, 모든 사람들이 경쟁 관계고 얘가 잘못해야지 내가 더 대우를 받을 수 있고 결국은 그게 팩트"라고 말했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15일 공식 출시됐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원작의 음향과 대사가 향상됐고, 그래픽이 4K UHD로 업그레이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