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워너원은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노래 '에너제틱'과 '활활' 무대를 선보였다. 각각 미니앨범 타이틀곡, 수록곡이다.
이들은 노래 별로 다양한 매력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 무대에선 시원한 블루 톤 의상을 입고 나타나 세련미를 풍겼다. 이와는 달리 '활활' 무대에선 블랙 슈트 차림으로 칼군무를 춰 카리스마를 뽐냈다.
워너원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탄생한 남성 그룹이다. 최종화에서 선발된 11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미니 앨범 '1X1=1(TO BE ONE)'을 발매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등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