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사는 백인 커플이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 중국 여성을 납치, 성폭행하고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세바스찬 플레치(Sebastian Flech)와 제니아 랭(Xenia Lang)이 중국 출신 유학생 양지에 리(李洋潔·25)를 잔인하게 살해했다고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Judge jails Germany's 'Hindley and Brady' who raped and assaulted an architecture student https://t.co/fxALUymwpA
— Daily Mail Online (@MailOnline) 2017년 8월 4일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해 5월 독일 작센안할트 주 데사우 시에서 발생했다. 두 사람은 피해자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빈 아파트로 유인했다.
아파트에 들어간 피해자는 커플에게 여러 번 성폭행당했다. 이후 플레치는 나무 판자로 피해자 머리를 가격했으며, 목을 조르고 물고문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피해자는 숨졌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 양지에 리 몸에는 상처가 너무 많아 부검의가 정확한 사인을 판단하기 어려울 지경이었다.
경찰에 체포된 세바스찬 플레치는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제니아 랭은 징역 5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재판을 담당한 슈미트 판사는 "이해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범행"이라며 "두 사람의 성적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 죄없는 학생이 죽음을 맞아야 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