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영비(양홍원·18) SNS 게시물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린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한 SNS 이용자는 영비에게 욕설을 하면서 "왜 안떨어뜨림"이라고 비난했다. 영비는 해당 이용자가 남긴 댓글을 캡처한 뒤 "너보다 인성 100배 더 좋다에 '요즘 것들' 벌스 건다. 바보XX야"라고 코멘트를 남겼다.
'요즘 것들'은 Mnet '쇼미더머니6'에서 영비가 선보인 곡이다. 영비 외 올티, 해쉬스완, 킬라그램, 행주가 참여했다. 지난 4일 방송에서 공개된 이후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 차트에 오르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함께 '쇼미더머니6'에 출연한 올티와의 라이브 영상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서 영비와 올티는 "뭔가 남들이 말하는 것처럼 제가 그런 나쁜 사람이면 왜 내 주변에 형처럼 좋은 사람이 있을까", "맞아, 진짜 뽀뽀해주고 싶네"라고 했었다.
영비는 지난 3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출연 당시 일진설 등 과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영비는 피해자 친구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