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에릭, 윤균상 씨가 득량도에서 다시 뭉쳤다. 지난 28일 tvN은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삼시세끼'를 이끌어갈 세 사람은 촬영 전 한 식당에서 조우했다. 에릭 씨가 등장하자 미리 와 있던 윤균상 씨는 "새신랑이 왔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에릭 씨는 뒤늦게 등장한 이서진 씨에게 "형 우리 이제 어떻게 해요 여름편?"이라고 물었다. 이서진 씨는 "어떻게 하긴 네가 다 해야지. 결혼하자마자 웬 고생이냐"라고 말했다.
세 사람은 전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득량도로 향했다. 에릭 씨는 비빔국수, 찌개, 팥빙수까지 쉴 새 없이 음식을 만들었고 윤균상 씨는 "우리 할머니, 엄마 다음으로 형이 요리 잘해요"라고 극찬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시즌 컨셉을 "바다 목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전 시즌에 등장했던 염소 '잭슨'이 나타났고 세 사람은 바다 인근에 위치한 '잭슨네 바다목장'으로 향했다.
아기 염소부터 할머니 염소까지 다양한 목장 식구들이 총촐동 했고 세 사람은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베일에 싸인 여인이 등장해 출연자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도 공개됐다. '삼시세끼' 새로운 시리즈 '바다목장 편'은 8월 4일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