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경기 등 전국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과 경기 안산 등 모두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경기 화성 등 18개 시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시흥 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87.5mm, 광명과 군포에도 각각 89mm, 72.5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오후가 되어서야 약간 잠잠해졌다. 서울과 경기 의왕, 성남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해제됐다. 호우경보는 경기 용인시 한 곳에만, 호우주의보는 경기도 이천 등 5곳에 발효된 상태다.
폭우로 인해 곳곳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침수로 인한 교통 통제는 물론 낙뢰로 인한 순간 정전 등도 발생해 충격을 줬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전해진 물난리 피해 사진이다.
home 이인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