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로이터통신은 페이스북에 한 영상을 17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친숙한 박막례 할머니가 등장한다. 로이터통신은 "박막례 할머니는 최근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유튜브 스타"라며 "에이미 와인하우스 등 유명 인사 메이크업, 여행, 음식 영상 등을 손녀와 함께 촬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매체에 "인생의 2막을 시작하는 기분"이라며 "아침에는 식당을 운영하고 저녁에 유튜브 스타로 활동한다"라고 전했다.
박막례 할머니는 미국 매체 매셔블에도 소개됐다. 박 씨 손녀는 "할머니가 가족력으로 치매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치매를 예방하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손녀는 "할머니는 내 나이 또래와 비슷하다. 정말 멋진 사람이다. 나도 할머니 팬"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