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사람을 위해 물까지 뿌려주는 놀이기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에버랜드에 있는 '더블 락스핀'이다.
에버랜드는 여름철 이벤트로 '더블 락스핀' 앞에 대형 분수대를 설치했다.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수대에서 놀이기구 탑승객을 향해 물을 분사하고 있다.
'더블 락스핀'이 뱅글뱅글 회전할 때 탑승객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놀이기구를 즐기게 된다.
에버랜드는 지난 12일 공식 페이스북으로 "더블 락스핀 스플래쉬. 초복 더위엔 더블 락스핀 스플레쉬. #스트레스_세척기"라는 코멘트와 함께 '더블 락스핀' 운행 영상을 공개했다.
에버랜드는 최근 놀이공원 곳곳에 시원한 물안개를 내뿜는 '워터 선풍기'를 설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