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씨가 입대 전 계획을 밝혔다. 지창욱 씨는 다음 달 14일 입대한다.
지창욱 씨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SBS '수상한 파트너' 종영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입대 관련 질문을 받자 "늦게 가는 만큼 최선을 다해 군 생활을 하다 돌아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대 전 어머니와 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는 이야기도 했다. 지 씨는 "아마 제주도나 국내 어딘가 갈 것 같다. 해외 나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했다.
덧붙여 "친구들은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사적인 것들도 정리하려고 한다. 통장 정리라던가 그런. 그리고 제가 전세 살고 있어서 이걸 연장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반려견 '꼬마'도 언급했다. 지 씨는 "(제가 군대에 있는 동안) 어머니가 대신 키워주시기로 했다. 그래서 어떻게 (어머니께) 인수인계해야 하나 고민중"이라고 했다.
지창욱 씨는 평소 '반려견 사랑'으로 유명하다. 앞서 SNS 등에 반려견 '꼬마'와의 일상 사진을 여럿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