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로 진흙탕 된 하천에서 가까스로 탈출하는 여성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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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하천을 빠져나왔다.
한 여성이 홍수로 진흙탕이 된 하천을 가까스로 탈출했다. 하천은 목재 등 폐기물이 떠밀려와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여성은 온몸에 진흙을 뒤집어쓴 채 하천을 빠져나왔다.
독일 매체 럽틀리에 따르면 지난 3월 페루 전역에서 폭우로 홍수가 발생했을 당시 촬영된 영상이다. 당시 페루에서는 70여 명이 숨지고 7만 명 이상 집을 잃었다.
페루 당국은 폭우와 홍수 원인을 기후변화와 엘니뇨 현상으로 파악했다.
엘니뇨 현상은 남아메리카 페루 및 에콰도르 서부 열대 해상에서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이다. 높아진 수온에 의해 바다에서 수증기가 많이 생성되며, 상승기류(저기압)가 일어나 많은 비구름을 만들게 된다. 발생한 비구름은 중남미 지역에 많은 비를 뿌려 폭우나 홍수 발생시킨다.
최근 충북 청주에서도 시간당 50mm 이상 집중 호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파악하고, SNS를 통해 호우 상황을 알리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