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옥소리 씨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스포츠경향은 옥소리 씨 부부를 잘 알고 있는 대만 현지 지인 말을 빌려 "지난 2014년 옥소리 씨와 이탈리아 출신 셰프 A씨가 대만으로 출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옥소리 씨는 2014년 복귀를 준비하던 중 남편 A씨가 자신의 간통 상대로 국내 지명수배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대만으로 출국했다. 이후 대만에서 생활하며 A씨와 두 아이를 낳아 키웠다. 이혼 후 두 자녀는 아버지인 A씨가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현재 대만의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셰프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초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소리 씨는 지난 2007년 배우 박철 씨와 이혼했다. 당시 박철 씨로부터 간통 혐의로 고소를 당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011년 셰프 A씨와 결혼했지만 3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