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41) 씨가 3년간 교제한 남성과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
가수 박정현 씨가 15일(한국시각)인 오늘 하와이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하와이에서 양쪽 친지들과 가족들만을 모시고 결혼한다.
박정현 씨 예비 신랑은 40대 중반 남성으로 현재 서울 한 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다. 두 사람은 2014년 지인 소개로 만났고 3년 6개월동안 교제해 왔다.
지난 2015년 1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후 박정현 씨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예비신랑에 대해 "겉모습보단 행동으로 감동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박정현 씨는 지난 5월 말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후 LA에서 가족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현 씨는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결혼식 이후 당분간 미국에 머물다 8월 중순에 귀국할 계획이며 9월달에 있을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