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씨가 '인간 주크박스' 면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JTBC '아는 형님'에는 씨엔블루 정용화 씨와 블락비 지코가 출연한 가운데 콩트 코너에서 김희철 씨와 대결을 펼쳤다. 대결은 '노래 한 소절 듣고 맞히기'였다.
김희철 씨는 무슨 노래가 나오든 약 3초 내에 첫음만 듣고 노래 제목를 얘기했다. 또 노래를 맞히면서 발표 연도까지 얘기했다. 춤도 재현했다.
지코는 "포털 노래 검색보다 빠르다"고 말했다. 이상민 씨는 "그 수많은 곡 중에 어떻게 아냐. 노래 나오고 0.1초 만에 제목이 나온다"라며 놀라했다.
강호동 씨는 "이 정도면 도핑 테스트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