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아..?" 이상순 질문에 93년생 아이유 답

2017-07-07 18:00

아이유는 1993년생이지만 만 15살에 데뷔해 벌써 데뷔 10년차 가수다.

JTBC '효리네 민박'
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가 아이유와 음악으로 소통하며 가까워졌다.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 이상순 씨 부부와 아이유는 손님들이 나간 뒤 함께 휴식을 취했다. 아이유는 효리네 민박집에 직원으로 일하게 됐다.

세 사람은 노을을 보며 차를 마셨다. 이상순 씨는 자신을 아느냐고 아이유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아이유가 "롤러코스터"라고 대답하자 이상순 씨는 "음악 좀 듣는구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유는 1993년생이지만 만 15살에 데뷔해 벌써 데뷔 10년차 가수다.

세 사람은 언제 음악적인 영감을 받는지에 대한 대화도 나눴다. "샤워할 때", "운전할 때" 등 다양한 답이 나왔다.

효리네 민박집에서 아이유는 커피 만드는 법을 배우고 저녁 식사 준비를 돕는 등 바쁜 일과를 소화했다.

지난 2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 아이유는 큰 캐리어를 끌고 이효리 씨 부부 집을 찾았다. 이상순 씨는 맨발로 뛰어나와 아이유를 맞이했다.

아이유 보러 맨발로 뛰쳐나온 이상순... 아내 이효리 반응 (영상)

오는 9일 방송에서는 직원으로 일하게 된 아이유 활약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순 씨는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로 데뷔했다. 2010년에는 가수 김동률 씨와 베란다 프로젝트를 결성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