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고양이 엉덩이를 손으로 쳤다. 어떤 일이 생겼을까?
유튜브 인기 동영상 목록에 '스타 고양이' 아리가 떴다.
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유튜브 인기 동영상 목록에는 "고양이 궁디(엉덩이)를 팡팡 해보았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약 31만 9000번 재생됐다. 댓글은 약 1240개가 달렸다.
영상 분량은 1분 5초다. 'Ari는 고양이 내가 주인' 채널 운영자는 영상 속 고양이 '아리' 집사다. 아리는 소파에 팔과 다리를 쭉 펴고 편하게 누워있었다. 그때 집사가 아리를 향해 "아이고 우리 아리"라고 말한 후 손으로 엉덩이를 토닥토닥 쳤다.
아리는 "냐아옹~"이라고 반응했다. 집사가 계속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자 발을 버둥거리던 아리는 결국 입으로 집사 손을 물고 말았다.
집사는 그런 아리를 보며 "으악, 아파! 으악"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아리는 집사가 소리를 지르자 더 가까이 다가가 입을 손에 가져다 댔다.
영상은 집사의 외마디 비명 소리와 함께 끝났다.
아리는 일명 '깡패냥'으로 불리는 유명한 고양이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반전 성격을 지녀 얻게 된 별명이다. 지난 2012년 생긴 이 계정은 반려 고양이 대표 유튜브 채널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