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멍에 인형 눈알을 넣었다가 빼지 못하고 있는 소녀 모습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이용자 레이사 아이바니 피카그(Rayssa Ivanny Ficag)는 한 영상을 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영상에는 어린 소녀가 등장한다. 소녀는 왼쪽 눈을 크게 뜬 채 괴로워하고 있다. 소녀가 왼쪽 눈구멍에 인형 가짜 눈알은 넣은 것이다. 소녀는 가짜 눈알을 빼보려고 하지만, 잘 나오지 않자 울음을 터트린다.
결국 피카그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선다. 여성은 소녀 눈에서 겨우 눈알을 빼낸다. 빠진 눈알을 확인한 소녀는 안도한 듯 더 크게 운다.
영상을 공개한 피카그는 "인형 눈알을 눈에 넣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내 딸에게 벌어진 일을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적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 611만(한국 시각 4일 오후 2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영국 매체 래드바이블에도 소개됐다. 이 소녀는 파란 눈을 갖고 싶어 인형 눈알을 눈에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