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아님" 고깃집 앞에서 젖병 수유 중인 가희

2017-07-04 09:20

가수 가희(박지영·36)가 올린 젖병 수유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 가희 인스타그램
이하 가희 인스타그램

가수 가희(박지영·36)가 올린 젖병 수유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희는 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인스타에 예쁜 것 올리고 싶은데 요즘 내 눈엔 아가랑 함께인 내가 젤 예쁜"이라며 "#지자랑 #아들바보 #죄송합니다 #오겹살먹다야외수유"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가희는 고깃집 앞 야외 의자에 앉아 아들에게 젖병 수유를 하고 있다.

앞서 가희는 출산 이후 몸매 관리 노하우를 전했다. 그는 자신의 복근 사진을 올리며 홈트레이닝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희는 "홈트레이닝을 출산 한 달 후부터 시작하고 필라테스를 일주일 전부터 시작했다"며 "임신 전부터 가진 게 몸뚱이뿐이라 관리를 열심히 하며 살아서 그런지 출산 후 변해 버린 몸 때문에 적지 않게 우울함도 느꼈다"고 털어놨다.

출산 5개월 뒤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가희는 "운동 다녔지만 집에서 하는 홈트레이닝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며 "운동 못 나가도 집에서 식단 조절하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가희는 지난해 3월 3살 연상 사업가 양준무 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해 10월 아들 노아 군을 출산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