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용기'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SBS가 지난 2일 보도했다. 해당 용기는 주요 커피전문점에서 차가운 커피나 주스를 판매할 때 쓰이고 있다.
재활용을 하려면 소재별로 분류해야 하는데 작업자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용기 밑바닥에 있는 소재 이름을 일일이 확인할 여유가 없는 실정이었다.
이 때문에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용기 대부분이 재활용 되지 못하고 쓰레기와 함께 소각장에서 태워지고 있다. 환경부도 이런 문제를 인지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용기 소재를 단일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커피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커피 용기 사용도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자발적 협약업체들의 사용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일회용 컵 사용량은 6억 7240만 7000개로 전년의 6억 2432만 9000개보다 7.7% 증가했다.
올해 역시 국민들의 커피 소비량은 계속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