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아이돌 시절엔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을 몰랐다"

2017-06-28 11:30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26) 씨가 아이돌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월간지

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26) 씨가 아이돌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7월호를 통해 KBS2 드라마 '학교 2017' 촬영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선화 씨 화보를 공개했다.

'우먼센스' 관계자는 한선화 씨가 이날 화보 촬영에서 배우 포스를 물씬 풍겼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선화 씨는"아이돌로 활동할 시절엔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금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나 자신’이다. 겉으로는 활발해보여도 실제로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면이 있다"며 "생각이 많고 걱정이 앞서는 내 성격이 스스로를 괴롭히곤 한다"고 덧붙였다.

한선화 씨는 지난해 시크릿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쌓고 있다.

이하 우먼센스
이하 우먼센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