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한선화(26) 씨가 아이돌 활동 시절을 언급했다.
월간지 '우먼센스'는 최근 발간된 7월호를 통해 KBS2 드라마 '학교 2017' 촬영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선화 씨 화보를 공개했다.
'우먼센스' 관계자는 한선화 씨가 이날 화보 촬영에서 배우 포스를 물씬 풍겼다고 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선화 씨는"아이돌로 활동할 시절엔 즐기면서 일하는 방법을 몰랐다. 그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지만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지금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나를 가장 힘들 게 하는 건 ‘나 자신’이다. 겉으로는 활발해보여도 실제로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면이 있다"며 "생각이 많고 걱정이 앞서는 내 성격이 스스로를 괴롭히곤 한다"고 덧붙였다.
한선화 씨는 지난해 시크릿을 탈퇴하고 연기자로 전향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