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모델 대회 '월드 핏스타'에서 최연소 입상한 한지윤(17) 양이 SNS에서 화제다. '핏스타'는 피트니스 모델계 숨겨진 스타를 발굴하는 선발대회로, 2016년 처음 개최됐다.
한 양은 지난 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7 월드 핏스타 코리아'에서 본상 3위를 차지했다. 한 양은 올해 만 17살로, 이 대회 최연소 입상자다. 현재 고교 3학년이다.
한 양은 지난 5월 전남 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87회 전국 춘향 선발대회'에서도 6위에 해당하는 '현'에 입상해 화제를 모았다.
한 양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2017 월드핏코리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최연소이며, 아직 많이 부족한 제가 상을 이렇게나 많이 받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지유니가 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 양은 2015년 데뷔한 걸그룹 '베이비붐' 출신으로, 현재는 탈퇴 뒤 개별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