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OA 탈퇴를 선언한 초아(박초아·27)가 남자친구인 나진산업 이석진(32) 대표와 일본여행을 다녀왔다고 스포츠서울이 23일 보도했다.
초아는 지난달 3일부터 9일까지 자매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왔다. 매체가 제보받은 사진에 따르면, 9일 밤 김포공항 입국 당시 초아 곁엔 한 남성이 있었다. 이 대표였다.
매체는 "입국장에서 자매들은 가족과 함께 이동했고, 초아는 이석진 대표와 따로 같은 택시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고 했다.
사진에서 초아는 이 대표와 함께 공항 택시정류장 앞에 서 있었다. 뭔가 열심히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매체는 "제보자에 따르면, 초아는 (당시) 가발을 쓴 채 후드티를 머리까지 쓰고 있었다"며 "둘은 커플 캐리어를 이용하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초아는 지난달 17일 이 대표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다.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이에 대해 FNC는 "초아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서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다. 결정된 건 아니"라고 해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