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대학교 오티에서 '남사친 만든' 엄마

2017-06-21 09:30

딸을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데려다줬다가 '남사친' 여러 명을 만든 유쾌한 엄마 사진이 화제

딸을 대학교 오리엔테이션에 데려다줬다가 '남사친' 여러 명을 만든 유쾌한 엄마 사진이 화제다.

텍사스주립대학교 신입생 에이버리 레이라니(Avery Leilani)는 사진 두 장을 20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엄마가 운전해 레이라니을 학교에 데려다준 후 보낸 문자다. 엄마는 레이라니에게 문자로 사진 여러 장을 보냈다.

사진에는 대학교 미식 축구 선수들 4명에 둘러싸인 엄마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수들과 미식 축구를 즐기는 유쾌한 엄마 모습도 볼 수 있다.

엄마는 해당 사진을 보낸 후 "엄마가 새 친구들을 만났어. 오늘 밤 엄마 기다리지 말고 먼저 자 ^^!"라고 보냈다. 해당 사진은 트위터에서 5만(한국 시각 21일 오전 9시 기준)이 넘는 리트윗 수를 기록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가 이 사진을 보고 "아빠는 어디에 계시냐"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레이라니는 "아빠가 어디 계시냐니. 지금 4명이 새로 생겼잖아!"라고 쓰기도 했다.

home 김민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