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 잃은 20개월 손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할아버지와 경찰관들이 화제다.
지난 19일 페이스북 페이지 경찰청(폴인러브)에는 "손주를 안고 달려 온 할아버지의 절박함"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 할아버지는 "아기가 머리를 부딪쳐 의식을 잃었는데 도와주세요"라며 파출소에 뛰어들어온다. 20개월 된 손녀는 의식을 잃고 호흡까지 불안정한 상황이었다. 곧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 경찰관들은 할아버지와 손녀를 경찰차에 태우고 인근 대학병원으로 향한다.
경찰관 곡예에 가까운 운전을 하며 빠른 속도로 병원을 향해 질주한다.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이들은 출발한 지 약 2분 만에 응급실에 도착한다. 영상에 따르면 아이는 무사히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해당 영상은 20일 오후 3시 기준 조회 수 약 28만 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