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씨 어머니가 배우 오연수 씨를 반갑게 맞이했다.
18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공개된 예고편에 스페셜 MC로 오연수 씨가 출연했다. 어머니들은 오연수 씨를 보고 놀라며 "너무 예쁘다"고 했다.
이상민 씨 어머니는 특히 오 씨를 반겼다. 오연수 씨는 이상민 씨 전 부인인 배우 이혜영 씨 절친이다.
이 씨 어머니가 "나 한 번 안아보자"고 하자 오 씨는 "네"라며 안겼다. 이 씨 어머니는 오 씨와 포옹하며 "잘 있지? 애기 많이 컸지?" 등 안부를 물었다. 오 씨는 "많이 컸다"며 미소 지었다.
MC들은 "(오연수 씨와 이상민 씨 연결고리는) EX 며느리 (이혜영 씨)"라며 "부부동반 모임도 자주 (하셨다더라)"고 했다. 오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이 씨 어머니는 "혜영이가 상민이랑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오 씨는 "그럼요"라고 했다.
예고편에는 이 씨 일상을 본 오 씨가 깜짝 놀라는 모습이 담겼다.
이상민 씨와 이혜영 씨는 7년간 열애 끝에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1년 2개월 만인 2005년 합의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