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30대 편집자와 불륜 의혹"

2017-06-13 10:30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연합뉴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13일 일본 매체

신카이 마코토 감독 / 연합뉴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불륜설에 휩싸였다.

13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유부남인 신카이 마코토(しんかいまこと) 감독이 30대 편집자와 불륜 관계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 관계자 말을 인용해 감독이 지난해 봄 지인 소개로 편집자를 만났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는 '너의 이름은'이 크게 흥행한 뒤 지난해 가을쯤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 같다고 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일에 음식점이나 편집자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파티에 참석했다고도 전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측은 "(편집자는) 사이 좋은 친구 중 하나지만 깊은 관계는 아니다"라고 불륜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월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은 국내에서도 관객 300만 명을 넘겼다. 그는 지난해 1월 6일 내한해 국내 관객과 만났다.

'너의 이름은'은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와 시골에 사는 소녀 '미츠하' 몸이 서로 뒤바뀌는 꿈을 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너의 이름은' 포스터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