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키우고 싶어요” 가슴 사이즈 '34MM'컵 여성 (영상)

2017-06-09 17:00

가슴 수술에 중독된 여성이 “앞으로도 계속 가슴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가슴 수술에 중독된 여성이 "앞으로도 계속 가슴을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영국 영상 매체 바크로프트TV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이다.

유튜브, Barcroft TV

영상 속 여성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살고 있는 알레그라 콜(Allegra Cole·47)이다. 현재 그의 가슴 사이즈는 34MM컵(한국 사이즈 기준 75N컵)이다.

콜은 어린 시절 엄격한 몰몬교 가정에서 자랐다. 성인이 된 후 피아노 선생님이 된 콜은 어느날, 모유수유 후 처진 가슴을 보고 수술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기존 34C(한국 사이즈 기준 75C)컵이었던 콜은 첫 수술을 통해 34DD(한국 사이즈 기준 75E)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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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신감이 높아진 콜은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모델 활동으로 번 돈은 곧장 가슴을 더 키우는데 사용됐다. 결국 수많은 시술과 수술 끝에 콜은 34MM컵이 됐다. 콜은 "가슴 수술로만 약 8400만 원을 쓴 것 같다"라고 했다.

콜은 "요즘은 모델 활동으로 1년에 1억 1230만 원 정도를 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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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콜은 앞으로도 계속 가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는 "나는 가슴 수술에 욕심이 많다"라며 "미래에 대한 걱정은 따로 없다"라고 전했다.

home 김민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