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DC 유니버스 영화 ‘원더 우먼’이 해외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원더우먼’의 신선도는 97%다. ‘원더우먼’은 지난 29일 시사회를 통해 미국에서 공개됐다.
‘원더우먼’은 DC 유니버스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신선도는 25%, ‘배트맨 vs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신선도는 28%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더 랩은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영화들의 단점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영리함, 감동, 아드레날린을 최고의 할리우드 스타일로 섞은 영화”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원더우먼’은 ‘그린랜턴’보다 ‘배트맨 비긴즈’에 더 가깝다”고 전했다.
이날 ‘원더우먼’을 연출한 패티 젠킨스(Patty Jenkins) 감독은 평론가들의 호평에 “오늘 난 깜짝 놀랐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화 ‘원더 우먼’은 원더 우먼 고향인 ‘데미스카라’,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런던, 그리고 현대를 오가며 그려질 예정이다. 갤 가돗(Gal Gadot)을 비롯한 로빈 라이트(Robin Wright), 크리스 파인(Chris Pine), 코니 닐슨(Connie Nielsen) 등이 출연한다. 31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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