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MBC '나 혼자 산다'
배구선수 김연경(29)씨가 운동에 자신만만해하는 모델 한혜진(34)씨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씨는 플라잉 요가에 도전했다.
"여러가지 운동 다 해 보셨을 것 같은데"라는 요가 강사 말에 한혜진 씨는 "저한테 운동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어서"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해먹 접수 하고 간판 떼 가겠다"라며 웃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한혜진 씨는 양발을 교차해서 발끝을 잡고 척추를 롤링하듯 동그랗게 만 뒤 다시 일어나는 동작을 하게 됐다. 뒤로 넘어간 한혜진 씨는 다시 일어나지 못한 채 버둥거렸다.
한혜진 씨 모습을 보던 김연경 씨는 "헬스를 하셨다더니 저렇게 안 되시나"라고 안타까워했다. 전현무 씨는 "운동선수 입장에서 봤을 때 어디를 보완해야 할 것 같냐"고 물었다.
김연경 씨는 "많이 보완하셔야 할 것 같은데"라며 "자신만만한 걸 일단 좀 빼셔야 할 것 같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셔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