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페이스북에 한 영상을 24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페이스북, The Dodo
공개된 영상은 큰딱정벌레(Hercules Beetle)가 자라는 과정을 담았다. 작은 알에서 태어난 큰딱정벌레는 약 2년이라는 시기를 거쳐 커다란 유충이 된다. 이후 커다란 갈색 번데기가 되어 2~3개월을 보낸다. 이러한 시간이 지나면 단단한 성충으로 거듭난다.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라고도 불리는 큰딱정벌레는 성충이 되면, 자신의 몸무게의 850배가 되는 무게를 들을 수 있다. 사람을 비유하면 인간이 코끼리 9마리를 들어올리는 셈이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112만(한국 시각 26일 오후 2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은 26일 영국 매체 미러에도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