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사는 제네사 맥킬렌(Jenessa McKillen)은 남편 브래드(Brad)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직전, 제네사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에서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그 중 한 사진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 행복한 커플 뒤에 짝짓기 자세를 하는 소 두 마리 모습이 찍혔기 때문이다.
제네사는 버즈피드에 "당시 사진을 찍던 사진작가도 웃음을 터트렸고, 이 사진을 확인한 우리도 재밌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런 사진은 다시 찍기 어려울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안타깝게도 사진 속 소는 짝짓기를 하는 것은 아니었다. 제네사는 "짝짓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소는 둘 다 암컷"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