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이하 현지시각)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NBC는 폭발로 최소 19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폭발은 콘서트가 끝났을 당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관객들은 소리 지르며 콘서트장을 뛰쳐나갔다.
트위터, Kevin W.
아리아나 그란데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경찰은 해당 사건이 테러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매체 타임 타임에 따르면 콘서트장에 있던 목격자는 "부모님과 함께 있지 않은 아이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목격자는 "아무도 아이들을 진정시키지 않았다. 모두가 소리 지르고 울고 (서로를) 밀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