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 씨 인스타그램
가수 오혁(23) 씨가 함께 앨범 작업을 한 아이유를 언급했다.
밴드 혁오(오혁, 임동건, 임현제, 이인우 씨)는 20일 SBS 파워 FM'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오혁 씨는 아이유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혁 씨는 "전부터 해보자 해보자 이야기해보다가 스케줄이 안 맞아서 미루고 있었다"며 "이번에 앨범 내는데 (아이유가) 도와달라 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자인 정찬우 씨가 아이유는 어떤 음악 같냐고 물었다.
오혁 씨는 "아이유 씨는 되게 똑똑한 친구고, 어떤 음악가인지는 생각을 안해봐서"라고 답했다.
지난달 아이유와 혁오가 함께 부른 '사랑이 잘'이라는 곡이 화제가 됐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했다.
혁오와 아이유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