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Joe Huang
티아라 멤버 효민, 지연 씨가 '트러블 메이커'로 무대에 섰다.
티아라는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효민, 지연 씨는 현아, 장현승 씨 곡 '트러블 메이커'로 둘 만의 무대를 준비했다.
하얀 미니 원피스를 입은 효민 씨와 검은 재킷에 탑을 매치한 지연 씨는 '트러블 메이커'에 맞춰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감싸 안는 안무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콘서트는 티아라 멤버 6인이 서는 마지막 공연이 됐다. 멤버 소연, 보람 씨는 15일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티아라를 떠난다. 마지막 곡 '바이바이'를 부른 뒤 객석에서 '티아라'를 외치자 멤버들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효민 씨는 "우리와 함께 무수한 날들을 함께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보람 씨는 "행복하고 감사하다. 평생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4인조(지연, 효민, 은정, 큐리)로 활동하게 된 티아라는 6월 말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