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어린이 행사에 참석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 장애아 가족과 함께하는 소풍 행사에 참석했다. 문 후보는 국가가 장애아동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한 달에 하루 수업 없이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업 없는 날' 도입을 비롯한 어린이 공약도 발표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보수층 결집을 위해 강원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늦게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투표일까지 4박 5일 도보 유세에 들어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어린이집을 확대하고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도입하는 내용의 공약도 발표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았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전주지 전주동물원에서 어린이들과 어린이 가족들을 만났다. 심 후보는 슈퍼우먼 방지법, 0~15세까지 어린이 병원비 국가책임제, 아동수당 지급, 그린스쿨사업, GMO완전 표시제 등 어린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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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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