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동물 보호 단체 'RSPCA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는 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1일(이하 현지시각)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 나이른에 있는 한 공원에서 촬영됐다. 오리 한 마리 머리에 칼이 꽂혀있다. 해당 사진을 공개한 동물 보호 단체는 "끔찍하고 충격적인 동물 학대"라고 적었다.
현재 동물 보호 단체는 이 오리를 찾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라며 "혹시 오리를 본 사람이 있으면 연락 달라"라고 적었다.
2일 미국 매체 매셔블에 따르면 현재 동물 보호 단체는 오리를 학대한 범인을 찾고 있다. 단체는 기자 및 제보자를 중심으로 범인을 찾을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