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라마 '주크버스'
가수 더원이 사업 실패로 68억 빚을 졌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8시 방송되는 skyDrama '주크버스'에는 더원과 박완규 씨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더원은 데뷔 후 겪은 고생 시절을 이야기하며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전 사업실패로 68억 빚더미에 앉았다고 밝혔다.
그는 "30대 중반에 그 동안 모은 돈과 대출까지 받아 사업을 했었다. 그 이후 쫄딱 망해 20억 빚을 지게 되었고, 그게 68억까지 불어났다"고 했다. 그는 "이후 이혼까지 하게 됐다"며 "그때는 정말 인생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C 딘딘이 "'나는 가수다' 이후로 중국 진출까지 성공했는데 빚은 다 갚았냐"고 묻자 더원은 "올해 8월 정도 되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조금 남아있다"고 밝혔다.
더원과 박완규 씨가 출연한 주크버스 16회는 2일 오후 8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