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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김성원·33)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 참가자로 지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슬리피 측은 "아직 지원한 건 아니"라며 "계속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13일 OSEN은 방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슬리피가 이번 '쇼미6'에 참가자로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2006년 힙합 그룹 '언터쳐블'로 데뷔한 슬리피는 음반과 예능 활동을 병행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보여준 근성과 투지로 '슬좀비(슬리피+좀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개그맨 이국주(31) 씨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슬리피 측은 이에 대해 같은 날 "본인에게 확인해 본 결과 아직 '쇼미6' 참가를 고민 중"이라며 "접수하진 않았다. 이번 주까지 마감이다. 계속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일간스포츠에 말했다.
앞서 '쇼미더머니'에는 피타입, 바스코, 플로우식, 더블케이 등 여러 기성 래퍼가 실력을 재평가받기 위해 도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