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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튜버가 개인 방송에서 가수 아이유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유튜버는 5일 자 실시간 방송 내용 일부를 편집해 "아이유한테 고소당하면 영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한 영상 시청자가 "아이유가 좋으냐 반려견이 좋으냐?"라고 묻자, "당연히 아이유가 좋다"고 하며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어쩔 수가 없다. 왜냐면 반려견은 내게 XXX를 대줄 수가 없지만, 아이유는 대줄 수가 있다"며 "인생은 섹스니까, 이해하잖아?"라며 성희롱 발언을 했다.
그는 방송을 보던 일부 시청자가 "고소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자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면서 "아이유와 법정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아이유의 팬임을 밝히면 봐줄 것"이라며 "아이유를 만나서 대화할 수 있고 용서받으니 이득이다"라고 다소 황당한 주장을 했다.
그는 "나를 완전히 매장하려고 하면 아이유 이미지만 손상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며 이 유튜버는 네티즌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이 영상에 댓글을 달 수 없도록 설정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