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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이 미국 성인 비디오 사이트인 '폰허브(Pornhub)'의 만우절 장난에 혀를 내둘렀다.
만우절이었던 지난 1일, 폰허브는 끔찍한 장난을 기획했다. 이용자들이 변태스러운 동영상을 클릭하는 순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팝업 메시지가 뜨게 한 것이다.
해당 동영상의 이름은 '하드코어 쓰리썸 파티2(무편집 버전)'이었다. 메시지에는 "이제 폰허브는 자동으로 당신의 SNS에 비디오를 공유합니다"라는 문구도 적혀 있었다.
이용자들은 야한 동영상을 봤다는 사실을 모두에게 들켰다는 사실에 당황했고, 패닉에 빠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뒤늦게 이것이 만우절 장난임을 깨닫고 트위터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폰허브의 만우절 최고 장난"
"폰허브가 몇 초 동안 나를 정말 오싹하게 했다"
"폰허브의 만우절 장난이 오늘 3000명도 넘는 사람을 심장마비 걸리게 했다"
폰허브의 만우절 장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6년 폰허브는 페이지 이름을 '(옥수수허브)Conrhub'로 바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