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Mnet '고등래퍼'
래퍼 스윙스가 최하민 군의 '고등래퍼' 파이널 무대를 보며 눈물을 훔쳤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고등래퍼'에서 최하민 군은 'Come for you'라는 곡으로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이 곡은 최하민 군이 가족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을 담았다.
스타들과 무대에 오른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최하민 군은 함께 음악을 해 오던 형들과 무대에 섰다. 최하민 군 무대를 보던 스윙스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영상 3분 33초부터)
눈물 닦는 스윙스 / 이하 Mnet '고등래퍼'
최하민 군은 이날 관객 평가단 점수에서는 205점이라는 최고점을 받았다.
스윙스는 최하민 군 무대를 본 뒤 "여러분도 아셔야 하는 게 이 곡이 얘(하민) 혼자 한 거다. 하민 학생하고 형들하고 같이. 이 학생은 예술가로서 이미 준비가 된 친구다. 그냥 래퍼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파이널 프로듀서인 타이거JK도 "유명한 래퍼들이나 아티스트를 섭외하지 않고 자기 친구들 자기 크루를 이렇게 끌고 온 거는 진짜 큰 감동을 줬다. 그게 완전 힙합이다"라고 했다.
최하민 군은 이날 양홍원 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