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구구단 김세정(20) 씨가 남다른 팔씨름 실력을 드러냈다.
김 씨는 지난 30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곰TV, KBS '해피투게더3'
첫 번째 상대는 그룹 걸스데이 혜리(22) 씨였다. 김세정 씨는 혜리 씨 손을 잡고 가볍게 꺾었다. 혜리 씨는 "(자신을 잡은 세정 씨 손이) 나무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3'
두 번째 상대는 그룹 EXID 하니(24) 씨였다. 하니 씨도 힘이 세다고 유명한 아이돌이지만, 김세정 씨 손을 잡고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소스라치게 놀랐다.
하니 씨는 "(세정 씨) 손이 짱짱하다"고 느낌을 설명했다. 결과는 김세정 씨 승리였다.
김 씨는 지난 17일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인덕고 적토마"로 불리며 체력이 뛰어남을 밝혔다. 김 씨는 "초등학교 때 육상을 했었다"며 "근육이 남달라 친구들이 '적토마'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곰TV,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