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박 전 대통령 자택 인근이 아수라장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을 점거하고 "탄핵무효 영장 기각"을 외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박 전 대통령 법원 출석을 막겠다며 차도에 드러눕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39개 중대 3100여 명 인원을 투입해 상황 정리를 시도하고 있다. 경찰과 지지자들 사이에 격한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한 남성은 취재진에 뜨거운 커피를 뿌리고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다음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상황 사진이다.
1. 긴장감 흐르는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 앞
이하 뉴스1
2. 태극기 두르고 드러누운 박근혜 지지자
3. 법원 출석 막는 박근혜 지지자들
4. 태극기 든 박근혜 지지자들
5. 구급차에 실려가는 박근혜 지지자
6. 사다리로 취재진 위협하는 박근혜 지지자
7. 북한 삐라 흔들며 박 전 대통령 무죄 주장하는 신동욱 공화당 총재
8. '박근혜를 구속하라',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하며 기습 시위하는 차량 (29일)